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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농업은 안보 산업' 선언: 농업과학기술 간담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남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간담회 및 농업 정책 공약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재명 후보자는 농업을 국가 안보 산업으로 규정하면서 스마트농업, 퇴직연금, 양곡관리법 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간담회 개요
2024년 3월 25일, 전라남도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이 주재한 '미래 농업 전초 기지 호남: 농업과학기술 진흥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남도지사 김영록, 청년 농업인 대표, 전남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업 현장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 주요 발언 요약
- 김영록 도지사: 전남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대응, 청년 농부 지원 강조
- 청년 농업인 유진호·윤지현: 농업 창업 지원 정책 확대 및 인큐베이팅 시스템 필요성 강조
- 이재명 예비 후보: "농업은 국가 안보 산업이다" → 단순히 식량 생산을 넘어 전략산업으로 인식해야
이재명 후보의 농업 공약 요약
공약 항목 | 내 용 |
---|---|
양곡관리법 재개정 | 쌀값 안정을 위해 거부권에 막힌 법안 재추진 |
농업재해 보상 확대 |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보상 체계 강화 |
농업인 퇴직연금제 도입 |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은퇴 직불금제 재설계 |
스마트 농업 확산 | AI·데이터 기반 농업 고도화 및 청년농 지원 |
농정 예산 확대 | 직불제 다양화 및 농촌 주거·소득 지원 강화 |
간담회 타임라인 정리
- 10:00 — 이재명 후보 및 내빈 입장
- 10:10 — 전남 농업기술원장 및 도지사 인사말
- 10:30 — 청년농업인 유진호·윤지현 대표 발언
- 10:50 — 이재명 후보 인사말 및 농업 공약 발표
- 11:10~ — 비공개 간담회 및 현장 방문 이동
사회적 의미와 영향
이번 간담회는 단순 공약 발표를 넘어 농업을 '국가 생존 산업'으로 규정하며 식량주권·기후대응·청년 농업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 호남 공략: 최대 곡창지대 표심 겨냥
- 스마트 농업: AI 기반 농업 전환 가속화
- 연금제 도입: 농민 삶의 질 향상 & 고령화 대응
정리
이재명 후보의 간담회는 단순한 선거용 메시지를 넘어,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위기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적 해법을 제시한 자리였습니다. 청년 농업, 기후 재해, 식량 주권 등 오늘날 농업의 핵심 이슈가 집약된 논의로, 추후 대선 유세에서도 지속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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