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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클러스터 탄두 장착 탄도미사일 사용…“호람샤르‑4, 북한 기술 기반” 분석
이스라엘군은 6월 19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20발 중 최소 1발이 클러스터 탄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산 기술이 적용된 호람샤르-4 사용 추정과 함께, 한반도 미사일 커넥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6월 19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0발 중 최소 1발에 집속탄(클러스터 탄두)이 탑재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탄두는 상공 약 7 km에서 20여 개의 소형 자탄으로 분산되어, 텔아비브 부근 민가 하나를 덮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클러스터 탄두란?
- 폭탄 껍질 내부에 다수의 ‘서브뮨션(자탄)’이 들어 있어 광역 살상 효과를 냄
- 불발률이 높아 오랜 기간 지속적인 민간위험 요소로 남음
- 2008년 클러스터탄 금지조약에서 금지되었으나, 이란·이스라엘 등은 비가입국
호람샤르‑4 미사일 추정
언론 및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에 이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호람샤르-4(Kheibar/Khorramshahr‑4)가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2000년대 초 이란에 수출한 무수단(Nodong) 미사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거리 2,000 km, 1,500 kg 탄두 탑재 가능
- 분산 설정으로 최대 80개 소형 자탄을 운반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음
쟁점 – 北·伊 미사일 협력
- 북한과 이란 간 미사일 기술 협력 관계가 다시 부각됨
- 샤하브‑3, 시모르그 로켓 등도 노동(Nodong) 기반으로 분석되는 등 북한 기술이 지속 유입
- 전문가들은 우라늄 농축·핵탄두 설계까지 북한 관련 가능성 제기 중
국제적 반발·향후 전망
- 첫 클러스터 탄두 사용에 대해 국제사회·인권단체 반발 고조
- 이스라엘은 시민 안전성 위협이라며 대응 강화 가능성 시사
- 북한과 이란의 협력 사실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도 논의 대상
- 향후 중동 정세 추가 긴장 및 확전 위험, 그리고 북핵·미사일 규제 논의에도 재점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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