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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by 오늘읽을거리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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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한국 정부가 미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고려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LNG 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란?

  • 미국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 약 1,300km 떨어진 니키스키까지 파이프로 수송한 뒤
  • 액화(LNG) 처리하여 해외에 수출하는 프로젝트
  • 연간 2,000만 톤 생산 목표, 사업비 약 440억 달러(약 64조 원)

사업 배경과 최근 동향

  • 미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전략적 자원 수출 인프라로 활용 중
  •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카드로 이 사업 참여를 검토
  • 2024년 4월, 한국가스공사와 알래스카 개발공기업(AGDC)이 첫 화상 실무회의 진행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한국

  • 2023년 기준, 한국은 세계 3위 LNG 수입국 (중국, 일본 다음)
  • LNG 도입량 4,412만 톤
  • 에너지 해외 의존도 93%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 확보에 민감한 상황

사업의 구조적 제약 사항

  • 알래스카의 기후 특성상 연간 시공 가능 기간이 제한적
  • 1,300km 파이프라인 수송 거리 → 높은 운송 비용
  • 장기 공사 기간과 고비용 구조

참여 시 기대되는 산업 효과

  • LNG 수송선박, 철강 등 국내 인프라 수출 확대 기회
  • 기술 수출 및 해외 에너지 인프라 확보를 통한 전략적 이점

참여 판단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 고비용 구조, 낮은 채산성, 매장량 불확실성 존재
  • 정부·민간 모두 리스크 관리 방안이 선행되어야 안정적 참여 가능

참여하면 한국이 적자 보는 구조일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항       목 설       명
사업비 규모 약 440억 달러 (한화 약 64조 원)
환경적 제약 알래스카는 연중 절반 이상 공사 불가능 (혹한)
수송 거리 채굴지~액화시설까지 1300km 파이프라인 필요
수익성 평가 우드맥킨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낮은 프로젝트 중 하나"
민간 철수 이력 2013년 글로벌 기업들 대거 참여했다가 모두 철수함

 

→ 즉, 미국 기업도 안 하는 일을 한국이 떠맡게 되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참여 시 예상되는 우려

  • 한국이 직접 자금 참여하게 될 경우, 인프라 건설비와 채굴·운송 비용까지 부담할 수 있음
  • 현재 국내 예산 여건도 녹록치 않음 (세수 감소, 복지 지출 증가, 고물가 상황)
  • 수익성 불확실한 초대형 해외 투자는 부담
  • 단기간 회수 불가, 최소 15~2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

업계 제언과 결론

  • “정부 보조금 없이 민간이 진출하긴 어렵다”
  • “미국이 위험한 사업을 정치적 명분으로 넘기려는 것 아닌가”
  • “참여 전에 수익 구조 명확히 하고, 리스크 분담 구조부터 따져야 한다”

지금 구조라면, 한국이 '주도적 참여자'가 되면 손해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외교 제스처로 접근할 일이 아니며, 참여한다면 반드시 정부 차원의 리스크 관리, 수익 배분 협상, 보조금 연계 방안이 선행돼야 합니다.

출처: 시사뉴스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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