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환급과 건강보험료 환급, 놓치지 마세요!

최근 세금 신고 및 환급을 도와주는 민간 세무 서비스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며 누적 이용자 2,000만 명을 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은 10~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무료로 세금 및 건강보험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민간 세무 플랫폼 삼쩜삼, 간편하지만 수수료가 높다

세무 대행 플랫폼은 손쉽게 환급액을 계산하고 신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10~20%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의 환급액 중 최대 4만 원 가까이를 수수료로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민간 플랫폼 사용 증가로 홈택스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국세청의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무료이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습니다. 2024년 기준, 311만 명에게 약 2,900억 원 규모의 종합소득세 환급 안내가 이뤄졌고, 개통 첫날 13만 명이 98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제 요건을 정밀하게 검토해 과다환급에 따른 가산세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환급금은 중복 납부나 자격 변경 시 과납된 보험료를 말합니다. 하지만 3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되며, 해당 금액은 건보공단의 수입으로 편입됩니다.

환급계좌 사전 신청률도 매우 낮으며, 모바일 전자고지를 받아도 내용을 확인하는 비율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 전화 신청: 1577-1000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