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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국가보훈부의 발표로 월남전 참전 유공자분들의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인정 포함된 질병은 방광암,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진행성 핵상 마비, 다계통 위축증 포함) 등 4개 질병입니다.
이번 발표로 2800명의 참전 용사분들이 새로운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됩니다.
그간 고통받았으나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닌가 합니다.
질병 추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이
기존 20개에서 24개로 확대
시행일
개정된 고엽제법은
대통령 재가 후 3개월 뒤 시행
혜택 확대
보훈급여금, 진료비 감면, 대부 및 수송시설 이용 지원 등
과학적 근거
6차례에 걸친 역학조사 결과에 기반한 결정
이 변화는 과학적 조사와 깊은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고엽제 노출과 질병 발병 간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것입니다. 그간 진료비 및 치료비가 없어 힘드셨던 분들께서 더 악화됨이 없이 빨리 치료가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제7차 역학조사를 통해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계속해서 밝혀낼 계획입니다. 이는 참전 용사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최선의 예우를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귀중한 생명을 전쟁이라는 것에 바치셨던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노회한 몸이 돼버리셨을 분들,
오랜 기다림이었으나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용사분들과 가족들에게
늦었지만 희망이 되길 바라봅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심사기준과 (044-20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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