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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원전 해체 승인 확정: 전 과정 공개!
개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6월 26일 제216회 회의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던 고리 1호기는 2017년 영구정지 되었고, 2021년 해체 승인 신청 이후 약 4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해체 절차 및 조직 구성
- 해체 전담 및 지원 조직 구성
- 해체 인력 단계적 증원: 총 110명 규모 (사업소 70명, 본사 40명)
- 2025년부터 본격 해체 활동 시행 예정
해체 방법 및 안전 조치
- 방사능 주의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 해체
- 오염 수준 및 형태 따라 적절한 해체 기술 적용
- 비정상 사고 시 예상 최대 피폭선량: 작업자 16.9mSv, 주민 0.021mSv
- 연간 선량한도의 33%, 2.1%에 불과
방사성 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구분 | 내용 |
---|---|
방사성 폐기물 | 총 약 17만 톤 발생 (이 중 16만 톤은 자체처분 대상) |
중저준위 폐기물 | 해체지원시설 통해 처리, 해체 승인 6년 내 건설 예정 |
사용후핵연료 | 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 시 반출 예정 |
해체 비용 및 기간
- 총 비용: 약 1조 713억 원
- 해체 기간: 약 12년 소요 예정
- 비용 초과 시: 현금 적립 및 회사채 발행으로 대응 예정
안전 기준 및 투명성 확보
- 해체 완료 시 부지 재이용 기준(0.1mSv) 충족 여부 검토 후 규제 해제 여부 결정
- 해체 중 현장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반기마다 심층 점검
- 국민 안심을 위한 점검 결과 투명 공개
정리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우리나라 원전 해체 산업의 첫걸음입니다. 철저한 안전 점검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향후 원전 해체 기준 마련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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